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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후기

갤럭시노트시리즈 상세스펙비교 및 노트5 외관/사용기

삼성전자의 플레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2011년 9월에 등장하여 약 1년마다 총 4번의 변화를 거쳐 현재 다섯 번째의 갤럭시노트까지 출시되었는데요.


갤럭시 노트5 외관 및 사용 후기

확실히 버전이 올라갈수록 두께와 베젤같은 부분들이 개선되어 점점 더 군더더기 없는 모습으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갤럭시노트5는 5.7인치라는 대화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갖추고 있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손이 작은 저도 한손에 딱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였습니다.

제가 들고 있는 건 노트5 실버티타늄 색상으로 사진보다 실제 모습이 더 예쁜 것 같았어요.

 

두께는 7.6mm로 큰 화면에 비해 꽤 얇게 느껴져서 케이스를 씌워도 두껍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후면엔 심미적으로도 전작과 확실히 차별화를 둠과 동시에 딱딱한 바닥에서 폰을 집을 때의 편의성도 고려된 커브드 디자인이 노트5의 특징입니다.

이어폰, usb포트, 스피커, s펜 모두 하단에 배치해놨는데요.

특히 스피커를 하단에 배치함으로써 뒷면에 배치했을 때 보다 스피커가 가려지는 경우가 적어져 한단계 더 사용자 맞춤 설계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후면은 튼튼하기로 유명한 고릴라 글래스4 강화유리를 굴곡 그대로 적용하여 밝은 환경에서 더욱 빛이 나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유리 소재이기 때문에 쉽게 지문이 묻어 약간 얼룩덜룩해보일 수 있는게 단점이지만 매끈한 촉감이 꽤 마음에 드네요.

후면엔 전작과 같은 1600만화소 카메라를 채택하였습니다.
하지만 세부사항으로 조리개 값이 F/2.2에서 F/1.9로 상향되는 등 세부스펙상향과 더불어 홈키 더블클릭으로 카메라실행, 9가지 필터효과를 한눈에 비교하여 선택하는 기능과 같은 사용자 편의적인 부분도 더욱 개선된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갤럭시s7에 적용된 듀얼센서는 노트5엔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화면해상도와 인치는 전작과 같은 2560 x 1440, 5.7인치로 최대밝기는 더욱 향상되어 전작에 비해 750cd/m2에서 861cd/m2으로 향상되어 강한 태양빛에서도 보다 뚜렷하게 화면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갤럭시노트시리즈 스펙비교

그렇다면 갤럭시노트5가 나오기까지 노트시리즈가 어떠한 변화가 있어왔는지 스펙비교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노트1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3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5 

 사이즈(mm)

146.85 x 82.95

151.1 x 80.5 

151.2 x 79.2 

153.5 x 78.6 

153.2 x 76.1

 디스플레이인치

 5.3

 5.5

5.7

5.7

 5.7

 해상도

 1280 x 800

 1280 x 720

1920 x 1080 

2560 x 1440

 2560 x 1440

 램(RAM)

 1

 2

3

3

4

 베젤(mm)


5.7


3.3

 2.4 

 두께(mm)

 9.65

 9.4 

8.3

 8.5 

7.6

 무게(g)

 178

183

172

176

171

 배터리

 2500

 3100 

3200

3220

3000 

 카메라화소

 800만/200만

800만/190만

1300만/200만 

1600만/370만

 1600만/500만

 프로세서

듀얼코어

1.5GHz

쿼드코어

1.6GHz

쿼드코어

2.3GHz

옥타코어1.9GHz,1.3GHz 

 옥타코어

2.1GHz/1.5GHz

필압

256

 1024

1024 

2048 

 2048


스펙을 비교해보니 5.3에서 시작한 디스플레이크기가 0.2인치씩 커지다가 노트3부터는 5.7인치로 쭉 이어져오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사용자가 갤럭시노트시리즈를 이용하기 최적의 사이즈를 5.7부근으로 판단한 것 같아 다음 갤럭시노트6도 또한 그 부근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반면에 베젤과 두께 같은 여백공간은 버전이 올라갈수록 대체로 줄어들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트5가 양옆베젤과 두께감소의 끝에 도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이상 양옆베젤이 없어질 경우엔 터치오류 같은 문제로 사용성이 매우 떨어질 우려가 있고, s펜의 두께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 s펜 넣는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 부분은 두께가 더 얇아지는 형태의 갤럭시노트를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