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와 빗썸에 동시상장한 모나코코인(MCO) 정보 및 전망

모나코 코인(MCO)이 이례적으로 빗썸과 업비트에 같은 날 동시 상장이 되면서

100퍼센트가 넘는 가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업비트는 기존 BTC기준 마켓에서 거래가 되던 것이

원화마켓도 지원이 되고 있고,

빗썸은 4월 19일 오늘 저녁6시에 상장 예정입니다.

모나코 코인은 약 3천1백만 개의 발행량,

현재 3천억을 약간 밑도는 시가총액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나코코인이 추구하는 목표는 암호화폐를

실제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신용카드를 꺼내서 결제하듯이

암호화폐 카드를 실생활에서 쓰이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신용카드 적립처럼 암호화폐카드를 사용하면 2%를 암호화폐로 돌려주고

여러 부가 혜택이 있는 옵시디안 블랙카드,

 프레셔스 메탈 카드, 루비스틸 카드, 미드나이트 블루 카드라는 이름의

등급별 신용카드를 만들어 모나코코인으로 카드를 사전 예약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장 혜택이 많은 옵시디안 블랙카드는

999개의 한정판매로 하여

 사용자들이 구매욕을 부추기게 잘 마케팅 한 것 같습니다.  

옵시디안 블랙카드를 구매하려면 5만 모나코 코인을 카드에 넣어야 하는데

 5만 모나코 코인이면 현재시세로는 

약 10억 원 어치의 모나코인이 들어 있는 카드입니다.

다만 모나코코인이 현실적으로 온/오프라인에 기축통화를 대신해서 결제에 쓰이려면

시세가 안정적이어야 할텐데 아직까지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가치로 인해

과연 오프라인 상점에서는 굳이 모나코코인을 결제 화폐로 쓰일 지는 의문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이나 그 밖의 메이저코인들이

기축통화를 대신하여 오프라인에 실제로 활발히 쓰이기 시작하게 되면

모나코코인의 가치도 동반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성상 파트너쉽에 의존적인 코인이라

파트너쉽 호재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